매장명: 모멍데모시옹
추천메뉴: 티오피쇼콜라
메뉴가격: 8,500원
오우 이제 춥습니다.
😱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꽤나 추우니
디저트 드셔야죠? ㅋㅋㅋ
오늘은 남부터미널역 근처
예술의 전당 맞은편 악기골목에 위치한
모멍데모시옹 이라는 디저트 가게의
메뉴를 추천드립니다.
일단 이름이 참 특이해서 잘 잊혀지지
않을것 같고 무슨 뜻인지 물어보지 못했네요
일단 위 사진에서 보시듯
저런 이름이니 한번쯤 기억해 보시죠
저는 뭔데 뭐시여? 라고 부르곤 합니다.
😁
악기상들이 위치한 언덕에 사실
좀 생뚱맞게 자리잡고 있는 디저트 샵
이었네요 통창으로 안이 전부 다 훤히
보일정도의 밝은 느낌이었고 내부 크기는
사실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입구쪽에 가로로 긴
타르트나 케이크류 쇼케이스가 자리해
있고 그 안에 온갖 신선한 아이들이
자리잡고 있어 저를 유혹하네요
슈우도땅콩 같은 특이한
디저트 메뉴도 있었는데 이번엔
시그니처 라인을 먹어보고 싶어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네요 아쉽스~
오른쪽 쇼케이스에는 빵류의 디저트들도
있고 이쪽은 가격대가 꽤나 저럼한 편이어서
타르트류와 섞어 드시면 아주 합리적인
선택이 될 듯 하네요
저희는 티오피쇼콜라,타르트바니이,브리통
요렇게 세 가지를 시켜먹었고요 창가쪽에
3~4명 정도가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고요
내부에 자리가 많지 않으니 테이크 아웃을
생각하시고 드시는게 좋을 듯 핮니다.
자 일단 이렇게 본격적으로 두 타르트가
나왔네요 두 가지 다 너무 훌륭한데
결과적으로 전 티오피쇼콜라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겹겹이 놓인 초콜릿 층이 부드러운
초콜릿 크림을 지탱해주고 있는데
입에 넣을 시 바삭하게 부서지는 느낌이
너무 좋았고 초콜릿 크림 자체도 크게 달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해 아주 만족
스럽게 먹을 수 있었네요
또 하나의 장점은 보통 타르트 베이스로
이런 디저트를 많이 먹는데 딱딱한 감이
어느정도 있어 포크로 쪼갤시에 먹고나면
부스러기가 많이 튀는 등 깔끔하게 먹기가
힘들었는데 이곳은 저렇게 얇은 베이스층을
기본으로 사용해 아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인상 깊었습니다.
타르트바니이 또한 크림에 비싼
바닐라빈을 아낌없이 넣어서
너무 부드럽고 이 바닐라 크림 또한
다른곳에 비해 덜 달아서
너무 단맛에 부담이 있으신 분들도
맛나게 드실 수 있겠네요
이 타르트 또한 베이스 타르트지가 매우
얇고 바삭하게 부서져 너무 깔끔하게
먹을수 있어 맘에 들었습니다
얇은 타르트지는 흡사 초코틴틴 정도의
얇기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어쨌든 이것도 세컨드 추천 이네요.
처음 본 브리통이라는 메뉴가 궁금해서
이것도 언급해 보겠는데요
사진보다 꽤나 크기가 있더라구요
사실 요건 기대한것보다 그냥
통모양으로 된 패스츄리 정도라서
딱히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ㅋㅋ
내부인테리어는 아기자기하니
아주 깔끔하고 세련되었습니다.
사실 협소한 공간 크기였는데
크게 어지럽거나 한 느낌은 없어서
파티쉐 분이 아주 정리왕이시도라구요
ㅋㅋ😁
어떠신가요 이번 주말 남부터미널역.
근처나 예술의 전당 근처를 가신다면
모멍데모시옹 들르셔서 한번
맛보셔요 개인적으론 루엘드파리는
명성에 비해 실망도가 큰 반면
이곳은 정말 알차고 퀄리티도 껠끄쇼즈나
쎄쎄종 급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또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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