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명: 발렁스
추천메뉴: 바닐라통카
메뉴가격: 8,200원
안녕하세요 단풍이 하나 둘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단풍 구경 가기
좋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은데요
코로나 때문에 멀리는 못가고 오늘은
성수동 카페거리에 신규 카페을
탐방하러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하드빵으로 유명한 성수역 근처
뺑드에코를 들리려고 가는데 바로 옆에
프렌치 디저트 집이 새로 보여 흥미를 가지고 들어가
봤습니다.
이름이 참 특이했는데 알고보니 영어
밸런스의 불어식 발음이라고 하네요
영 발음이..ㅋㅋㅋ
메인 메뉴는 타르트 메뉴가 4가지 있었고요
용과패션,바닐라통카,호두쉭세,께흐누아
등이었고 다들 생김새가 딱 봐도
퀄리티 A급 이었습니다. 많이 먹다보니
생김새만 봐도 이제 알 것 같아요
이외 사이드 메뉴로는 구움과자 4가지의
마들렌 류가 있었는데 오늘은 타르트를
뿌시기로 하고 바닐라통카와 호두쉭세
를 주문했네요
자 드디어 기다리던 바닐라통카와
호두쉭세가 나왔네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리뷰 보시죠
바닐라통카는 기본적인 바닐라 타르트
와 같습니다만 일단 비쥬얼에서 크림의
패턴이 참 특이한게 눈을 확끌었네요
식용금박을 사용한 포인트도
그렇고 아주 보기가 좋습니다.
바닐라통카를 맛보기 위해
단면을 잘라보니 크림층도 풍부했고요
타르트베이스도 잘 구어져 있었습니다
맛에서는 사실 다른 바닐라타르트 보다
훨씬 덜 달았는데 제 입에는 이게 훨씬
맛있게 느껴졌네요 바닐라크림의 부드러움과
향의 전달이 매우 잘 되어서 부담없이
자연 그 자체의 맛을 느끼기가
수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하나 주문했던 호두 쉭세도 리뷰해볼까
하는데요 파티쉐 분께서 당도가 호두쉭세가
훨씬 높으니 바닐라통카를 먼저 먹고
호두쉭세를 먹는걸 추천 하시더라고요
세심한 배려😁
호두쉭세도 맛을 보니 파티쉐분이
조언하신것처럼 당도는 상당히 높고용
겉 베이스는 머랭기반이었던지 바삭한
식감으로 부서지는 것이 상당히 재미나며
호두 견과류가 첨가된 크림이 고소함과
달달함을 같이 선사해 꽤나 맛있게
먹었네요 여유가 되시면 요 메뉴도
추천드릴만 하네요
내부 인테리어는 채광이 좋은 통유리로
되어있고 좌석은 3 자리 정도가 있어 큰 편은
어니었습니다.
그래도 올 화이트 톤에 필요한 집기구만
최소한으로 사용해서인지 아주
잘 정돈된 깔끔함이 돋보였고요
박스 디자인도 꽤나 안정되고
세련되게 디자인된 것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인테리어네요
샵 이름과 똑같이
전체적으로 적은 소품들이었지만
의미없이 놓이지 않고 산만하지 않아서
저의 성향과 상당히 잘 맞았습니다.
이번 주말 성수동 카페거리 가신다면
새로운 디저트 샵 발렁스
한번 가보시면 좋을 듯 하네요
바로 옆에 뺑드에코도 있으니
하드빵도 같이 드실겸 해서요
😘
물론 가게 앞 부가 고기집이라
좀 당황스럽긴 했지만 저 그쏘는
맛으로만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 더 좋은 디저트 리뷰로
돌아올게요 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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